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근육맨/오메가 센타우리의 육창객 편 (문단 편집) == 평가 == 전 에피소드인 완벽초인시조 편이 근육맨의 긴 공백 끝에 부활한 만큼 각 잡고 그린 초장기 에피소드였는지라 완성도가 상당히 높았던 반면, 육창객 편은 전체적으로 살짝 아쉬움이 남고 다음 에피소드를 위한 중간 단계 역할이 강한 에피소드이다. '과거의 굴욕을 씻어낸다'는 주제에 맞게 그동안 활약하지 못한 캐릭터들 중, 그저 엑스트라에 가까웠던 조연들이 출연해 새롭게 변화했다는 것은 물론, 전 에피소드에 이어 악마장군 다음으로 인기가 많은 [[운명의 다섯 왕자]]와 스구루의 형 [[근육 아타루|아타루]]의 등장, 예상치 못했던 [[디 오메가맨|오메가맨]](정확히는 [[오메가맨 아리스테라|그의 형]])의 등장에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러나 전 에피소드의 비장함, 위기감이 강한 탓인지 이번 에피소드의 신규 초인들인 육창객의 인상이 상대적으로 약해보였고, 전 에피소드에서 활약한 초인들 대부분이 결계에 갇혀서 싸우지도 못하는 전개로 가면서 근육맨에서도 손 꼽히는 강호초인들인 운명의 왕자들을 매칭시켜줬음에도 육창객의 강함은 어필이 잘 안 됐다. 내용 면에서도 근육 아타루의 등장에 이어 형제 태그를 결성해 싸울 줄 알았던 팬들의 기대에 오히려 브로켄 Jr를 골라 풀 메탈 재킷즈를 결성해 한동안 안 좋은 쪽으로 논란이 되었으며[* 그래도 형제 태그를 억지로 무산시킨 것은 아니라 어느 정도 납득할 이유를 들었다.], 육창객전이 끝나고 등장한 [[사탄(근육맨)|사탄]]의 모습이 상당히 이질적인 디자인이라 평가가 좋지 않았다. 그마저도 [[저스티스맨(근육맨)|저스티스맨]]에게 그냥 당해버렸으면서 쓸데없이 경기는 별 내용도 없이 질질 끌고, 뭐하나 건질 만한 명장면이나 의의도 없어서 보스전의 평가는 단연 역대 최악 수준이다. 저스티스맨의 작중 위상이 어떻든 구 근육맨 시절부터 오랫동안 흑막으로 활약하면서 유력한 최종보스 후보로 여겨지던 사탄이 드디어 경기 기회를 잡았음에도 [[카리스마]]도, 강함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그저 새파란 후배 캐릭터의[* 엄밀히 말하면 저스티스맨도 과거 '심판의 신'으로 잠깐 등장했던 고참이긴 하다. 이야기 전개를 위해 잠깐 등장시킨 설정상의 존재일 뿐이라 신캐릭터나 마찬가지일 뿐.] 강함을 어필하기 위한 [[자버]]로 소모되어 버린 건 긍정적인 반응은 커녕 저스티스맨의 안티만 잔뜩 양산해 버렸다. 그나마 사탄이 패배한 이후, 그 뒤에 진정한 흑막인 [[조화의 신]]이라는 인물이 언급되며 이야기 스케일이 커지게 된다. 그 자체로 완결이 나는 에피소드가 아니라 그냥 다음 에피소드와 통합해도 크게 문제 될 게 없는 에피소드인지라 전 에피소드인 완벽초인시조 편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은 분량과 몇몇 아쉬운 연출, 김 새는 최종보스로 인해 결말부의 임팩트는 덜하다. 그래도 앞으로의 장대한 에피소드를 위한 포석을 마련했으며, 이제껏 보여주지 못했던 잊혀진 초인들에게 활약 기회를 준 점이나 앞서 말한 주제 의식에 처음부터 끝까지 충실한 점은 고평가 받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